2025년, 금양은 이차전지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유상증자 철회, 공시 문제, 관리종목 지정 등의 위기도 맞이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금양의 주요 사업 전략과 현재 직면한 도전 과제를 살펴본다.
1. 금양의 이차전지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
1.1 4695 배터리 셀 양산 및 K-배터리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금양은 2025년 6월부터 4695 배터리 셀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 기장군에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1단계로 2170 배터리 셀 2억 개, 4695 배터리 셀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ESS, UPS, PACK SYSTEM 기업들과 협력해 K-배터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전략은 미국과 걸프 지역 동반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양은 ‘인터배터리 2025’(3월 5~7일, 서울 코엑스)에 참가하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금양의 재무적 어려움과 신뢰도 위기
2.1 유상증자 계획 철회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금양은 지난해 4,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나,
올해 초 이를 철회하면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2.2 관리종목 지정과 경영 개선 노력
이러한 공시 번복과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해 금양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류광지 회장은 주주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경영 개선 계획을 통해 신뢰 회복과 재무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금양, 관리종목 지정과 경영 개선 발표
3. 금양의 미래 전망과 투자자 유의사항
금양은 이차전지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지만,
현재의 재무적 불안정과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3.1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
✔ 재무 상태 점검 – 금양의 재무제표와 부채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것
✔ 사업 진행 상황 모니터링 – 배터리 공장 가동 및 해외 진출 성과 체크
✔ 공시 사항 주의 – 과거 공시 번복 사례를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필요
결론: 금양, 성장과 위기 속에서 신뢰 회복이 관건
금양은 배터리 산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동시에 공시 문제와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해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투자자들은 금양의 성장 가능성과 재무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투자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2025년 3월 5일 기준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